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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여 동안 수영을 지속적으로 했습니다. 수영복이 낡아서 그동안 수영복도 십여벌 사서 갈아 입었고 지금은 수영복 열개 정도를 돌아가면서 입고 있습니다. 그만큼 물에 섞여있는 소독약 등으로 수영복이 빨리 낡게된다는 의미겠지요. 피부도 좀 나빠지는 것 같아요. 피부 보다 더 심각한 것은 몸에 있는 털이 빠지고 변색되는 것입니다. 탈색이 되서 누리끼리한 색으로 변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영을 계속하는 것은 그래도 신체적으로 건강을 위해 이만한 운동이 별로 없다는 것이고 처음 시작할 때는 일주일에 3~4회 하루 40분 정도 했는데 계속하다보니 의외로 중독성이 있어서 매일 쉬지않게 하게 되고 시간도 60분이상 하게 되더군요. 요즘은 매일 70분 정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는 중입니다. 이렇게 매일 한 시간씩 1년 이상 수영을 지속하면 신체와 정신에 여러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요한 변화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심폐 기능 향상: 수영은 유산소 운동으로 심장과 폐의 기능을 강화하여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근력 및 근지구력 향상: 물의 저항을 이용한 운동으로 전신 근육을 강화하며, 특히 어깨, 등, 다리 근육의 발달에 효과적입니다.
- 유연성 증가: 수영 동작은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혀주어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이는 부상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 체중 관리 및 체지방 감소: 규칙적인 수영은 칼로리 소모를 통해 체중 감량과 체지방 감소에 기여합니다.
- 정신적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 수영은 명상적인 효과를 제공하여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적 안정을 도모합니다.
- 자세 교정 및 허리 통증 완화: 수영은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되며, 허리 통증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한편, 수영을 장기간 지속할 경우 개인에 따라 피부 건조나 머리카락 손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영 후에는 적절한 보습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변화를 경험하려면 꾸준한 운동과 함께 올바른 수영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영의 효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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